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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9가지 신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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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00씨는 "'평일날 일하셔서 남친이 크게 속상하시겠다' 따위의 유도 질문도 하지 말아달라"며 "듣는 입장에서는 그런 뜻을 왜 하는지 다 안다. 그냥 모르는 척할 뿐"이라고 꼬집었다. 또 "'저 알바도 내게 호감이 있을 것이다', '혹시나 잘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' 등 명분으로 당위성을 만들지 말아달라"고 지적하기도 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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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"늘 이런 상황에 40~60대 남성에게 고백까지 받으면 기분이 좋기는커녕 파트너가 내 직업과 나 자신을 간편히 보는 것 같은 느낌"이라며 "고백을 하는 현대인들은 껄떡이 아니라고 그러나, 고백받는 입장이나 뒤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선 껄떡대고 치근대는 것"이라고 강조했었다.